미국·캐나다·호주 등에선 비슷한 기술을 활용한 ‘근육 소를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지만.
결국 단전·단수를 경고하는 독촉장까지 받았다.캠퍼스 곳곳에는 파산선고를 알리는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.
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.교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평가를 준비해도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.남은 교수들은 법원의 파산 선고 이후 무보수를 감수할 테니 2학기까지는 수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.
그는 평가를 통해 옥석을 가린 뒤 건실한 지방대학에는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.폐교 후 편입학 매뉴얼 없어 혼란지저분하게 방치된 강의실 건물 내부.
이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인 진주국제대로 승격했다.
법원의 파산 선고를 알리는 현수막.그러니 늘 새 이야기를 찾아내 그 이야기를 잇고 이은 게 바우길입니다.
히말라야에 태극기는 못 꽂았지만.‘산귀신 45년 이기호권혁재의 사람사진/ 이기호 강릉바우길 사무국장 산귀신이 들었어요.
이 길 끝엔 어떤 이야기기 있을까 하는 기대를 줘야 하기에 그렇습니다.엄 대장이야 수도 없이 태극기를 흔들고 꽂았지만.